BMW 휠·타이어 통째로 도난…도심 한복판서 이런 일이 ‘황당’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인천의 한 주차장에서 고가의 수입차 바퀴가 통째로 사라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BMW Z4 차량 바퀴 4개 휠과 타이어를 모두 도난당했다는 제보 사연이 공개됐다.

함께 올라온 사진을 보면 네 바퀴가 모두 빠진 채 커다란 돌덩이 위에 얹혀 있는 차량의 모습이다. 해당 차량은 2024년식 최신형 모델이다.

글쓴이는 “사고 차량 수리를 위해 공업사를 알아보던 중 약 5일간 차량을 주차해뒀다”며 “확인을 위해 다시 찾았더니 휠과 타이어가 모두 사라져 있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차량을 잭으로 들어 올린 뒤 바퀴를 빼내고 그 자리에 돌을 고여놓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삭에서는 자동차 부품 수급 문제와 고성능 휠·타이어의 높은 중고 거래 가격을 노린 전문 털이범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믿을 수가 없다”, “요즘시대 이런 절도범들이 있다니”, “CCTV 확인이 시급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글쓴이는 추가 글을 통해 “엄청난 관심으로 익명의 제보자가 경찰서로 신고 해주셨다”면서 “아직 안잡혔지만 완전히 특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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