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엔솔 제치고 다시 시총 3위
코스닥도 4%대 급등…에코프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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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가 1일 5% 넘게 급등 출발해 장 초반 5300대를 회복했다. 코스피가 급등하며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 들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다섯번째다. 매도 사이드카까지 합치면 올 들어 사이드카만 총 11번이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 심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22.21포인트(4.40%) 오른 5274.6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7.58포인트(5.49%) 오른 5330.04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1·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전일 대비 6.7%, 6.82% 오른 17만8400원, 86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약 30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17만원 선이 깨졌으나, 이날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에 시총 3위 자리를 내준 현대차는 이날 4.71% 상승한 46만6500원을 기록하며 다시 시총 3위로 올라섰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0.63% 오른 3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7분 24초를 기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시점의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0포인트(5.19%) 급등한 788.1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4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9억원, 1043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971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날 9시11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46포인트(4.32%) 상승한 1097.85다. 에코프로(5.59%), 에코프로비엠(3.95%), 알테오젠(4.25%) 등 시총 상위 종목들 모두 상승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환율은 한때 153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았으나 이날 안정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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