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LTP 기준 최대 805㎞ 주행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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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코리아는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순수전기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더 뉴 BMW iX3’가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BMW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BMW의 차세대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iX3’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 권위의 상을 휩쓸었다.
BMW 코리아는 2026 월드 카 어워즈에서 순수전기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더 뉴 BMW iX3’가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월드 카 어워즈는 전 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실제 주행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는 33개국 98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더 뉴 iX3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57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43개 후보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BMW 그룹은 이번 수상으로 월드 카 어워즈 통산 10·11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더 뉴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 모델로,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담은 핵심 차량이다. 지난해 독일 IAA 모빌리티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디자인과 기술 혁신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고성능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와 4개의 ‘슈퍼 브레인’ 기반 전자·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전동화와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주행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6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800볼트 고전압 기술을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805㎞(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400㎾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모델은 이미 글로벌 주요 자동차 어워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영국 ‘왓카’와 ‘탑기어’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유럽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는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BMW 코리아는 오는 3분기 ‘더 뉴 BMW iX3 50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