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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킴벌리] |
기후위기 해법으로 ‘숲을 통한 생명의 복원’ 메시지 반영
제품 패키지·디지털 콘텐츠·굿즈까지 적용해 청년층 접점 확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유한킴벌리는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새로운 지향점을 담은 5세대 로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42년간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대표적인 숲환경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로고 리뉴얼은 단순한 이미지 개선을 넘어 기후위기 시대 해법으로서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한킴벌리는 새 로고에 ‘숲을 통한 생명의 복원’이라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존 1~3세대 로고가 황폐해진 산림 복구와 나무 심기, 숲 조성의 기능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사용된 4세대 로고는 ‘숲이 있는 삶’을 주제로 숲과 인간의 공존을 강조했다. 이번 5세대 로고는 여기서 더 나아가 ‘숲을 통한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전면에 내세웠다.
새 로고는 숲과 강, 생명이라는 세 요소를 둥근 하트 형상 안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하트 상단은 나무로 이뤄진 숲을, 하단은 푸른 물결의 강을 시각화했다.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작은 새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도 표현했다.
이번 로고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확정됐다.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NGO, 정부, ESG 전문가 등 644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로고는 캠페인의 역사와 상징적 의미를 가장 잘 담아냈다는 평가와 함께 활용도, 확장성, 굿즈 제작 만족도 측면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유한킴벌리는 새 로고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전반에 적용해 캠페인 통일성을 높이고, 뉴미디어 콘텐츠 활용을 강화해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제품 패키지와 디지털 콘텐츠, 굿즈 등에도 순차 적용해 각각의 캠페인 활동이 지구 환경을 위한 일관된 노력으로 축적되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이 하나의 로고 아래 통일된 숲환경 보전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젊은 세대가 캠페인을 보다 매력적으로 인식하고, 그 이면에 담긴 역사와 진정성까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