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청년 출마자들 만난 박주민 “강북 실질적 발전 위해 정책·자원 집중”

‘서울 3.0시대, 강북대약진’ 공약 발표


박주민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지난 4일 저녁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 1층 카페에서 ‘강북대약진 박주민, 청년도전자에게 듣다’ 간담회를 열고 다가오는 6.3지방선거 청년도전자들과 함께 강북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대문구 김규진 후보, 종로구 선정환 후보, 이세형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은평구 신재환 후보, 이인혜 서울시당 대변인 등 20여명의 강북지역 청년도전자들이 참석했다. 동갑구 오성민 후보, 백소연 양천구 후보, 김미주 구로구 후보 등 강북지역 외 도전자들도 함께 해 비강남권 균형발전에 대한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서는 강북지역 주거·정주환경 개선, 교통 소외지역 대중교통 개편, 교육환경 강화, 청년창업 및 4050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결, 서울 5대 도시제조업 성장방안 등 각 지역별로 다양한 현안과 의견들이 논의됐다.

종로구 선정환 후보는 “서울 강북 곳곳에 문화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활성화 할 밑그림이 필요하고, 도심지역 의류산업·봉제산업에 체계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

이에 박 후보는 “연희동 등 로컬크리에이티브 10곳 육성, 서북권 5만 아레나 건립으로 문화산업 키우고 업종별 공동작업장 확대 구축, 판로를 위한 플랫폼 구축, 청년창업·기술전수 등 인력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며 “전통시장의 소상공인, 골목의 소상공인, 소공인 등을 담당할 행정조직을 개편해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대건 후보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대다수는 청년”이라며 “강북의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세사기 등 꼼꼼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같이 전세사기 현장을 돌면서 전세사기특별법 제정을 함께 추진했다”며 “서울시의 경우 등록임대 건물에 보증보험을 100% 들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하고 위험 매물은 AI 빅데이터를 통해 사전에 알릴 수 있는 ‘보증금 보안관 제도’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전세사기를 막고 피해자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강북지역 주택보급 및 재개발의 가속화, 다양한 형태의 저층주거에 대한 모델개발과 이를 위한 SH의 기능 강화, 강북지역의 교통소외 지역에 수요응답형 맞춤 버스(DRT)의 AI와 결합한 모델인 ART 버스 도입 등을 소개했고, 시민리츠나 시민펀드 등 재원 확충 및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제도 등 서울시민이 진정한 서울의 주인이 되는 방안들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박 후보는 “강북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모든 정책 자원을 집중하겠다”며 “강북에 산다는 것이 박탈감이 아니라 자부심이 되는 도시, 사는 곳이 기회를 제한하지 않는 도시, ‘모두가 서울’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러한 ‘강북대약진’ 일정의 연장선으로 지난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3.0시대, 강북대약진’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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