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후진에 놓고 내린 60대 운전자…80대 행인 치어 숨져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60대 여성 운전자가 변속 기어를 후진 상태에서 하차하는 바람에 지나던 8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골목길에서 8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과정에서 변속 기어를 후진 상태에서 하차했고, 길을 걷던 B씨는 밀려 내려온 차량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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