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 ‘원팀 청년공약’ 발표

구청장·시의원·구의원·비례대표 후보 한자리에… 원팀 청년 공약 4대 과제 공동 선언

청년 공약 발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22일 오후 1시30분 청량리역 광장에서 열린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원팀 청년공약 발표 및 이행 다짐 선언’에 참석, 동대문구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청장·서울시의원·동대문구의원·비례대표 후보 등 12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 4대 공약을 공동 발표하고 이행을 다짐했다. 구청장시의원구의원으로 이어지는 공약 실행 체계를 한자리에서 제시함으로써, 실현 가능성을 강조한 원팀 행보를 보였다.

후보단이 공동 발표한 청년 4대 공약은 ▷청량·경희외대 상생학사 운영을 통한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청년 AI 바우처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확대 ▷출퇴근 교통 바우처와 찾아가는 이불빨래방 등 생활밀착형 지원 사업 ▷동대문 대학생 통합 해외 전공연수 사업 등이다. 청년의 주거·교육·일자리·생활환경을 아우르는 체감형 정책 패키지다.

최동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는 미래가 없다”며 “동대문구의 청년들이 이 지역에서 꿈을 꾸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후보자 12인의 공동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높은 주거비와 취업난, 학업과 생계의 병행 부담 등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응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동민 후보가 청년 의제를 본격 선거운동 이튿날의 핵심 일정으로 배치한 것은 동대문구의 지역적 특성과 직결된다. 동대문구에는 경희대·한국외국어대·서울시립대 등 다수의 대학이 자리 잡고 있어,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대학생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그러나 그간 동대문구의 청년정책은 산발적 지원에 머물러, 주거·교육·취업·생활을 아우르는 통합적 청년정책 체계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후보단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원팀 협력을 통한 공약 이행 끝까지 뒷받침 ▷공약 추진과정과 이행현황의 투명한 공개 ▷청년의 주거·교육·일자리·생활환경 개선을 의정활동 최우선 과제로 설정 ▷오늘의 다짐을 끝까지 잊지 않고 반드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최동민 후보는 ‘앞서는 동대문, 해내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서울 제4도심 전농·청량리 고밀도 업무지구 조성 ▷전통시장 글로벌 K-마켓 프로젝트 ▷전국 최초 ‘외로움돌봄과’ 신설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단 가동 ▷10분 출퇴근 역세권 순환버스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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