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김수현 덕’에 ‘자기야’ 출연

배우 정은표가 ‘자기야’에 출연해 예능인을 능가하는 입담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정은표는 6일 오후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했다. 그를 소개함에 앞서 신현준은 ‘별그대’를 언급했으며, 이에 ‘혹시’하는 기대감이 증폭됐다.

하지만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정은표였다. 정은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김수현과 인연을 맺었고 이후 많은 방송을 통해 그와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었다.


정은표의 등장에 김원희는 김수현에 관련된 질문만 던졌다. 그 역시 예능감이 뛰어난 연기자답게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그는 “아무리 김수현이어도 내 얘기를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자기야’ 220회에는 함서방네의 짧은 만남, 긴 이별 편 등 함서방, 남서방, 김서방 세 사위의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가 펼쳐졌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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