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 12일부터 북미 주요도시 확대 개봉

1987

영화 ’1987′이 북미 확대 개봉에 들어간다.

1987년 1월에 발생한 서울대생 박종철 군의 고문치사 사건을 시작으로 6월 전국적으로 퍼진 호헌 철폐, 그리고 민주화 운동이 벌어진 과정을 담고 있는 영화 ’1987′이 12일 부터 미국 뉴욕과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DC, 캐나다 밴쿠버와 토론토 등 북미 주요 16개 도시에서 확대 개봉에 들어간다. LA와 부에나파크 CGV에서는 이미 지난달 29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영화 ’1987′의 북미 확대 개봉을 앞두고 미주 한인들의 추억이 깃든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 주제는 ‘내 기억속의 1987년’으로, 분량과 형태에 제한이 없다. 짧은영상, 사진과(기타 멀티미디어 포함), 편지, 그리고 이메일과 같은 문서 형태도 모두 허용된다. 소재는 본인은 물론 부모, 친지 등에게 일어났던 경험담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1987년을 보낸 한인들의 이야기도 응모할 수 있다.

우승작에게는 아시아나 항공의 한국 왕복권 (미국 주요도시 출발)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영화 티켓, 기념품 등이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증정된다.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는 추후 제출인의 동의를 얻어 영화의 소셜 미디어와 영화의 광고에 해당 작품을 이름과 함께 영상/사진 형태로 게재할 예정이다. 사연 응모나 관련 문의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1987′의 상영관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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