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KBS 새 사장 최종 후보자로 양승동 KBS PD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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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는 26일 오후 양승동 PD와 이상요 세명대 교수,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등 사장후보 3명을 비공개로 면접한 후 표결을 거쳐 양승동 PD를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시민자문단 평가(40%)와 이사회 평가(60%)를 합산해서 이뤄졌다.
앞으로 양승동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와 대통령의 승인을 거치면 KBS 사장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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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KBS 사장 내정자는 1989년 KBS에 입사해 ‘KBS스페셜’ ‘세계는 지금’ ‘추적60분’ 등을 연출하고 KBS 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과 제21대 한국PD연합회장을 지냈다. 2008년 이명박 정권에서는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사원행동’ 공동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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