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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최고행정책임자 (COA)와 최고리스크관리채임자(CRO)를 영입했다.
한미은행은 18일 일레인 박 전무를 최고행정책임자 (COA)에, 마이클 두 부행장을 최고리스크책임관리자(CRO)에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4 일부터 공식 근무를 시작한 박 전무는 지점·예금 운영 행정(Operations Administration)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32 년 경력의 뱅커인 박 전무는 한미에 영입되기 이전 Cbb 뱅크와 구 윌셔은행 등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최고행정책임자(COA)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8 일 출근을 시작한 두 부행장은 리스크관리, BSA, 컴플라이언스 등의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마이클 두 부행장은 15 년 경력의 리스크 관리 및 내부감사 전문가로, 한미 합류 직전에는 퍼시픽웨스턴뱅크에서 근무했다.
마이클 부행장의 영입과 함께 그간 한미의 CRO를 맡아 온 진 림 전무는 업무 인수인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공식 은퇴하게 된다. 임 전무는 총 36년의 경력 중 무려 28 년을 한미은행에 재직하며 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해 왔다.
한미은행의 바니 이 행장은 “박 전무와 마이클 부행장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은 은행이 새로운 분위기에서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계속 성장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해 오랜 경력의 대부분을 한미은행에 헌신해 준 림 전무에 은행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