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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페이지의 호스슈 벤드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부터 이 구스넥이 풍경 사진작가들한테 더 유명했다. 구스넥 스테이트 파크는 유타 남부의 작은 마을 멕시칸 햇 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있으며, 산 후안 리버가 굽이굽이 S자와 U자 모양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뷰 포인트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그 깊이는 약 1,000피트에 달할 정도로 깊다. 지난 주말 애리조나 출사에 앞서 구스넥 스테이트 파크에서 선셋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 때마침 몬순기후로 늦은 오후부터 천둥과 번개 그리고 비가 내리고 무지개까지 생기는 정말 변화무쌍한 날씨속에 선셋 노을빛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정말 환상적인 그 빛과 컬러였다. 내년 8,9월에도 몬순기후에 맞춰 다시 그지역으로 출사를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남기고 다음 행선지인 모뉴먼트 밸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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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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