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전국 487개의 상영관을 통해 7만 753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4만 7799명이다.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우아한 거짓말’은 애교 많고 속 깊은 딸 천지(김향기 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이에 관련된 진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엄마(김희애 분)와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9801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몬스터’가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6만 8137명과 4만 2582명의 관객을 동원한 ’300:제국의 부활’과 ‘논스톱’이다. ‘노예 12년’은 1만 4335명의 선택을 받아 5위에 머물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