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취약계층 LED 조명 무료 교체 [지금 구청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사진)는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을 무료 교체해준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3257가구에 8461개의 LED 조명을 무료 보급했다. 올해는 국비·시비·구비 도합 5000만원을 투입해 150가구에 LED조명 400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가구와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조명 1~4개를 교체해준다. 기존 조명이 일반 형광등이 아닌 경우, 준공연도가 5년이 넘지 않았거나 리모델링 또는 이사 계획이 있는 가구는 지원하지 않는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150가구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가 적을 경우 신청 가구의 노후 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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