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뒤집힌 ‘경기 성남분당갑’, 안철수 당선 유력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성남분당구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경기 성남분당갑 개표율은 80.28%로 안철수 후보가 득표율 54.01%을 기록해 1위다. 2위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45.98%)와 약 8%포인트 격차다.

앞서 투표 직후 출구조사에선 이 후보가 52.8%, 안 후보가 47.2%로 나타났지만 이를 뒤집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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