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리포트는 1일(한국시간) ‘지아이 조’의 스타 이병헌이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역을 맡은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에서 핵심 배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과 함께 출연하는 에밀리아 클라크는 1987년 영국 출생이다. 160cm, 52kg의 아담한 체구에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특히 청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가져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2000년 드라마 ‘닥터스’에서 단역을 맡으며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오버드라이브’, ‘스파이크 아일랜드’ 등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파격적인 노출로 스타덤에 올랐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캐스팅과 상대역 에밀리아 클라크에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캐스팅, 에밀리아 클라크와 연기 호흡 기대된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캐스팅? 아놀드 슈왈제너거에 에밀리아 클라크까지 화려하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할 궁금해지네. 에밀리아 클라크와는 어떤 사이로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을, 에밀리 클락이 사라 코너 역을,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을 맡는다. 2015년 7월 1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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