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후 건강한 일상복귀 지원 MOU
서동혁(왼쪽)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과 김규태 마인드카페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원 제공] |
교원라이프가 국내 최대 심리상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 아토머스와 유가족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장례 후 유가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교원라이프의 상조 서비스를 이용해 장례를 치른 모든 유가족은 장례 후 심리 상담 서비스를 무상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이용권은 장례를 치른 다음 달에 쿠폰 형태로 자동 제공되며, 마인드카페 앱에서 회원가입 후 쿠폰을 등록하면 50분간 일대일 비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인드카페는 1600여명 심리전문가와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 상담 플랫폼이다. 익명성이 보장돼 있고, 전문가와의 심리 상담 및 코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라이프는 이종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며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좋은케어,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 현대그린푸드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 등과 연이어 MOU를 체결하며 멤버십 혜택을 늘리는 중이다. 김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