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판매자 상품을 자동으로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자동 숏폼 기능’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판매자가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제공하면 상품 정보가 담긴 동영상을 제작하는 기능이다. 판매자는 간편하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 구매자 역시 빠르고 쉽게 원하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이내 등록된 판매 상품이 대상이다. 설명은 30자 이상, 상품 이미지는 7개 이상, 5초 이상의 상품 동영상도 등록할 수 있다. 숏폼의 길이는 최소 5초에서 최대 60초까지 만들 수 있다.

숏폼 콘텐츠로 생성된 판매자의 상품은 번개장터 앱 내 판매자 상점 상세 페이지와 추천 탭을 통해 노출된다. 판매자는 숏폼을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앞으로 판·구매자 간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능을 발전시켜 리테일 테크 플랫폼으로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