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민경제 경영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대한적십자사 박선영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금액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에어부산이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으로 모은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연말을 돕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전달식이 열렸으며, 민경제 경영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박선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의료 지원과 난민 구호에 사용된다.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은 2012년 시작된 사회 공헌사업으로, 2018년 이후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됐다.
에어부산 민경제 경영본부장은 “에어부산 고객들께서 보태어주신 온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실천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외에도 올해 밀알복지재단,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 후원하며,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와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의 정기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