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4 COSS 성과포럼’ 교육부 장관상

[사진=경상국립대학교]


[헤럴드경제(진주)=임순택 기자] 김채향 경상국립대학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 팀장이 ‘2024 COSS 성과포럼’에서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1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COSS 성과포럼’에는 18개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사업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첫날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식에서는 항공드론 컨소시엄 전남도립대학교 천종훈 단장과 경상국립대 김채향 팀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도 우수 서포터즈와 CO-DATA Station 우승 학생 발표, 교육부와 연구재단의 2025 COSS 사업 중점 추진 방향 및 운영 계획 논의, 2024년간 행사 운영 결과 및 공동성과 창출 실적 공유 등이 이어졌다.

17일에는 한국연구재단의 단계평가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및 질의응답, 항공드론 컨소시엄의 단계평가 대비 전략 논의 및 보고서 작성이 진행됐다.

특히 ‘항공·드론 기술 활용 지역 현안 해결 및 나노디그리 운영’이 컨소시엄 우수 사례로 선정돼 천종훈 단장이 발표를 맡아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사업비 지침 매뉴얼 교육, 실험실습 장비 도입 교육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항공드론사업단은 각 사업단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성과 극대화 방안 및 피드백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진행했다.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 분야 인재 양성 혁신융합개학 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와 5개 대학이 컨소시엄(CArDIo-College of Aero-Drone Innovation and Convergence)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항공·드론 산업의 심장(Cardio)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실무형 혁신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표준 교육 과정 개발 및 개선, COSS 서포터즈, WE-Meet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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