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유산 가치 확산’ 협약

제주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 협력·지원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플랫폼 방문 인증도


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왼쪽 세번째부터)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블랙야크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블랙야크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의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제주도와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골자다.

블랙야크는 55만명 회원이 활동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BAC 앱에서 제주 국가유산 명소를 방문 후 인증하는 챌린지도 펼친다. 오는 4월 26일 제주에서 열리는 ‘블랙야크 트레일 런 제주 2025’를 통한 협력 관계도 구축한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국가유산 방문의 해, 첫 대상 지역인 제주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제주도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등 다양한 지자체와 BAC 운영 경험을 활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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