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최우수협력사 시상식 진행…“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

한화오션은 24일 최우수 사외협력사로 선정된 광신기계산업 이종철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 기득산업 공경열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 삼녹ENG 김부건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및 한화오션 상생협력담당 임원배 전무(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행사를 가졌고 밝혔다. [한화오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 실시한 ‘2024년 사외협력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3개사를 초청해 감사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하고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매년 지속 거래가 예상되는 사외 정식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생산, 안전, 품질, 경영 4가지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협력사 초청 간담회는 한화오션 홍보관 관람을 시작으로 거제사업장 현장 투어, 오찬 간담회를 통해 회사 경영현황 및 미래 비전 공유와 함께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조선해양 산업의 상생협력 파트너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9월에도 10여개 사외협력사를 초청해 동일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말 최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상생협력담당 임원배 전무는 “사외협력사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성장의 핵심 주체로 함께 도전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진정한 공동의 주역”이라며 “그동안 보여주신 전문성과 헌신, 끊임없는 혁신 노력이 있었기에 한화오션이 글로벌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의 공동근로복지기금과 2025년 상생공동근로복지기금 26억원을 함께 출연 중이며, 지난해부터 약 110억원 규모의 재직자희망공제 사업을 추진하여 협력사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경상남도와 조선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파트너 지원사업 및 무료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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