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A, 인도네시아 정부와 STO 거래소 통한 글로벌 투자 유치 파트너십

아세안-중동·아프리카 70개국 26억 인구 연결하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네트워크 구축


EDENA Group의 아세안 본부인 EDENA Capital Nusantara가 인도네시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BKPM)와 STO(Security Token Offering) 거래소를 통한 글로벌 투자 유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EDENA는 인도네시아를 아세안 디지털 금융의 중심지로 만들어 대규모 외자 유치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자카르타 투자부 청사에서 진행된 파트너쉽 발표에는 Todotua Pasaribu 인도네시아 투자차관과 이욱 EDENA Capital Nusantara 대표이사, 이상현, Yayang Ruzaldy, Rendy Ronaldy Bimantara, Rob Clinton Kardinal 이사 등이 참석했다. Pasaribu 차관은 “EDENA의 디지털 금융자산 플랫폼이 인도네시아 경제 변혁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2억 7천만 국민의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외국 자본 유치를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DENA는 독특한 이중 허브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법인이 아세안 10개국 시장을 총괄하는 한편, 이집트의 EDENA Capital Egypt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70개국 시장을 담당하는 구조다. 이욱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와 이집트를 양대 축으로 70개국 26억 인구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 디지털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두 거점이 연결되면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집트 사업은 전직 총리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EDENA는 이집트 제35대 총리를 역임한 Ibrahim Mahlab이 이끄는 BEK Group과 손잡았다. BEK Group은 1949년 설립된 이집트 최대 금융그룹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Mahlab 전 총리를 포함한 BEK Group 경영진이 서울 EDENA 본사를 방문해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4분기 이집트 STO 거래소 출시 계획을 논의했다. 카이로의 2억 5천만 달러(약 3,300억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가 첫 토큰화 대상이다.

EDENA 플랫폼의 혁신성은 투자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데 있다. 기존에는 수십억원이 필요했던 부동산이나 인프라 프로젝트에 최소 10만 루피아(약 8,5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자금조달 비용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협력 분야는 다양하다. 세계 3위 탄소 흡수 능력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탄소 크레딧을 디지털 자산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하고, 팜오일 플랜테이션 탄소 크레딧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대규모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도 토큰화해 일반 투자자에게 개방한다.

EDENA는 ISO 27001(정보보안) 및 ISO 9001(품질경영)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KYC/AML 프로토콜을 운영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정부 규제 프레임워크를 완벽히 준수하며, 이집트에서도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Pasaribu 차관은 “EDENA의 규제 준수 노력과 보안 표준은 인도네시아가 추구하는 안전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방향과 일치한다”며 “정부는 EDENA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DENA는 올해 4분기 인도네시아에서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이집트 STO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아세안 전역과 중동·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EDENA Capital Nusantara는 EDENA Group의 아세안 본부로, 탄소 크레딧, 부동산, 인프라 등 실물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전환하는 STO 플랫폼을 운영한다.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을, 이집트 법인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며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투자부(Kementerian Investasi/BKPM)는 인도네시아의 투자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 기관으로, 국내외 직접투자 촉진 및 조정 업무를 담당한다. 2021년 장관급 부처로 격상되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운영되며, Indonesia Emas 2045 비전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목표로 투자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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