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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의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정부가 내놓은 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 특판 상품에 관심이 높아지며 전국 50여 사업장에서 신청상담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신설된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의 이자율과 보증료를 대폭 낮춘 특판 상품을 내놓은 후 사업장들의 상담이 활발해졌다고 20일 밝혔다.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을 2.2%에서 1.0%로 낮추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료를 기존 1.0~2.1%에서 0.2~0.4%까지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말까지 사업예산 422억5000만원 한도에서 신청과 승인이 완료되는 경우에 한해 혜택을 주게 된다. 내년부터는 이율과 보증료율의 조건이 기존대로 환원된다.
상담은 HUG에서 맡고 있으며 자금차입 결의를 마친 정비사업장에서 3월부터 상품신청 문의가 늘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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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융자 특판상품 |
지금은 서울 2곳과 경기 2곳, 부산 1곳 등 사업장에 약 130억원 규모의 지원이 승인됐으며, 전국 50여 사업장과 신청상담이 진행되는 중이다.
사업장에서는 특판 상품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특판 상품을 신청, 승인받은 재개발 추진위원회에선 “낮은 정책금리로 원활하게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윤영중 국토부 주택정비정책관은 “이번 특판상품은 정비사업 자금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속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