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길라잡이 역할 톡톡


▲ 매월 정기적으로 부동산 포럼을 개최하는 매스터즈부동산그룹의 스티브 한 대표(가운데)와 강광일 포럼팀장, 센추리21 동부한국부동산 데이빗 이 대표(왼쪽)가 정기 포럼 개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 치 앞을 보기 힘든 부동산 시장의 길라잡이가 될 부동산 포럼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매스터즈부동산(대표 스티브 한)은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매월 셋째 수요일에 ‘한인타운 부동산 포럼’을 갖기로 결정하고 그 첫번째 포럼을 오는 30일 저녁 7시 로텍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스티브 한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엄선된 매물을 소개하고, 에이전트와 일반인들에게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을 세미나 형식으로 제공한다”며 “최근 적당한 매물을 찾으려 방황하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포럼에서는 매달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엄선한 매물들이 지역별·종류별로 전시되며, 매월 한인 부동산 전문가가 특정 주제를 갖고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같은 형식의 부동산 포럼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지만 중국 커뮤니티나 주류 사회에서는 흔히 찾을 수 있는 행사이다. 한 대표는 “이제 한인 부동산 시장도 규모와 투자액이 이런 포럼을 열어도 좋을 정도로 성숙했다”며 “타회사 에이전트라도 아무런 문제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자신의 매물을 전시하거나 좋은 매물을 소개할 시간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는 30일의 첫번째 포럼에서 ‘투자 측면에서 본 LA 지역 부동산의 특성’을 주제를 갖고 강사로 나서는 센추리21 동부한국부동산의 데이빗 이 대표는 “다운타운에 대규모 프로젝트가 잇달아 들어서고 있는 등 한인타운은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체계적인 지식을 쌓아 정확한 안목을 기르면 요즘같은 시장 상황에서도 충분히 성공적인 투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매스터즈부동산그룹 (213) 385-6500으로 하면 된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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