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상가 임대료가 세계 대도시 가운데 네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중계회사 NAI 글로벌이 최근 발표한 ‘세계 상가 임대료 탑10 도시’ 자료에 따르면 홍콩, 토쿄, 베이징에 이어 서울의 상가 임대료가 4번째로 비싸다는 것이다. 1위를 차지한 홍콩은 평방피트당 696달러, 2위 도쿄는 209달러, 3위 베이징은 183달러로 나타났다. 서울은 평방피트당 161달러로 5위 밴쿠버의 135달러와 6위 134달러의 상하이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NAI의 그렉 맥파이는 “밴쿠버의 경우 다운타운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랍슨가의 명품 패션매장들의 평균 임대료를 기준으로 조사했다”며 “이 수치들은 그 도시의 다운타운 지역이 사업체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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