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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 유재승 행장 ⓒ2006 Koreaheraldbiz.com | |
미주 한인은행장 협의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유재승 한미은행장(사진)이 선임됐다. 한인은행장 협의회는 23일 유재승 행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재승 행장은 지난 3년동안 협의회 회장을 맡은 유재환 윌셔은행장의 후임으로 앞으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인 은행장 협의회는 미주지역 한인은행 행장의 모임으로 2008년 4월 ‘가주 한인은행장 협의회’을 모태로 출범했다. 은행장 협의회는 미주 한인 은행장의 의견교환과 친목은 물론, 연방 및 주 은행감독 당국과의 의견교환 등을 통한 한인 은행들의 입장 대변과 권익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5명의 미주지역 한인 은행 은행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은행장 협의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지난 2008년에는 한인은행 ATM 통합이라는 큰 결과물도 내놓기도 했으며 금융위기 상황에서는 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한인은행들 사이에 행장 교체가 계속되면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다 올해들어 각 은행들의 행장 교체가 마무리되고 이번에 유재승 행장이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