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전국에서 3번째로 사업체 세금혜택 높아

네바다주가 기업주들에게 전국에서 세번째로 좋은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스 파운데이션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바다주는 와이오밍과 사우스 다코다 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좋은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택스 파운데이션은 “라스베가스가 세금과관련한 불필요한 조항을 과감히 조정하면서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고 이를 통해 오히려 세수를 통한 수익을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는 알래스카, 플로리다, 워싱턴, 몬태나, 뉴햄프셔, 유타 그리고 인디애나의 세금 혜택이 톱 10에 포함됐다.

반면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캘리포니아는 기업들에게 가장 불리한 세율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미네소타와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컨신, 코네티컷 그리고 매릴랜드도 기업주들이 기피하는 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텍사스는 사상 처음으로 세제 혜택 지역 톱 10에서 벗어났다. 반면 애리조나는 27위에서 22위로, 캔사스는 26위에서 20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