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정규 6집 ‘리부트 마이셀프’ 6월 23일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신해철이 정규 6집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다음 달 23일 발매하며 컴백한다.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0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앨범 발매에 앞서 발매 기념 파티를 통해 팬들에게 최초로 타이틀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해철은 앨범이 출시되기 전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가장 먼저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들을 들려주기를 희망했고 직접 콘서트를 겸한 색다른 파티를 기획했다”며 “이번 파티는 앨범 발매 축하와 동시에 그간 새 앨범을 학수고대한 팬들에 대한 신해철의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 오랜만에 음악팬들과 함께 하는 만큼 신해철 다운 솔직하면서도 화끈한 공연과 토크가 어우러진 파티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신해철이 지난 2008년 넥스트 6집 ‘666 트릴로지 파트 원(Trilogy Part I)’ 이후 6년, 2007년 정규 5집 ‘더 송스 포 더 원(The Songs For The One)’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신해철은 지난 1991년 ‘마이셀프(Myself)’라는 타이틀로 정규 2집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앨범은 ‘재즈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길 위에서’ 등 히트곡을 쏟아냄과 동시에 대중이 신해철을 단순한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로 바라보게 만든 첫 작품이기도 하다.

예매는 6월 2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음주도 겸한 파티 형식의 공연으로 미성년자는 입장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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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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