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11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모순’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게재한 글에는 “동물은 먹지 않지만 바다 고기는 좋아해요. 개는 사랑하지만 가죽 구두를 신죠. 우유는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좋아해요. 반딧불이는 아름답지만 모기는 잡아 죽여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숲을 사랑하지만 집을 지어요. 돼지고긴 먹지 않지만 고사 때 돼지머리 앞에선 절을 하죠.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고, 조용히 살지만 잊혀지긴 싫죠. 소박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부유하고, 부유하지만 다를 것도 없네요. 모순 덩어리 제 삶을 고백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효리 블로그 홍진영 블로그(사진=홍진영 블로그/이효리 블로그) |
이효리 블로그에 이어 홍진영 블로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진영은 “글과 사진 쓰는게 너무 제한적”이라며 “아직은 서툴지만 이쁘게 봐주시고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홍진영 블로그에는 사이판에서 진행했던 촬영 당시 에피소드들이 사진과 함께 글로 정성스럽게 게재되어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홍진영 블로그, 나도 블로그나”, “이효리 블로그 홍진영 블로그, SNS안하고 블로그 하네”, “이효리 블로그 홍진영 블로그, 블로그가 더 좋은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