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타, 아웃사이더 지원사격 ‘날씨가 좋아’로 컴백

3인조 힙합 그룹 랩스타가 아웃사이더와 함께 ‘날씨가 좋아’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랩스타는 7월 2일 정오 새 앨범 타이틀곡 ‘날씨가 좋아’와 수록곡 ‘헤이즈(Haze)’를 발표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새 앨범의 공식 뮤직 비디오와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랩스타는 지난 5월 ‘헬로(Hello)’ 로 첫 인사를 했던 그룹으로, 알앤비를 기반으로 한 보컬리스트 아담(Adam)과 두 래퍼 제이맨(J-man), 에이엘(AL)로 이뤄진 3인조 힙합 그룹이다.


선 공개된 싱글 티저 Part.1 태풍편과 Part.2 소풍편에서 현직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그룹 엑소(EXO) 찬열의 친누나 박유라 아나운서가 랩스타를 태풍으로 비유하며 힙합신에 거대한 태풍이 상륙 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일기예보 콘셉트의 티저에 등장해 기대감을 안겨 줬다.

또한 박유라 아나운서는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1인 2역을 소화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아웃사이더가 피쳐링과 뮤직 비디오에 까메오로 참여해 랩스타를 지원사격했다.

랩스타 소속사 아싸 커뮤니케이션과 서프라이즈 뮤직 관계자는 “타이틀 곡인 ‘날씨가 좋아’는 답답한 도시 생활과 똑같은 일상의 반복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풋풋한 첫사랑과의 감정을 기억하며 써내려간 가사가 듣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설레임을 안겨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랩스타는 방송 데뷔를 앞두기 전부터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의 음악성을 인정 받아온 실력파 루키이며, 올 하반기에 발매될 미니 앨범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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