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낫, 앨범 ‘스윙’ 15일 발매…19일 상상마당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와이낫(Ynot?)이 새 앨범 ‘스윙(Swing)’을 오는 15일 발매한다.

와이낫은 지난 1998년에 결성돼 펑키(Funky)한 리듬을 기반으로 꽹과리를 도입해 한국적인 리듬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 온 밴드다. 와이낫은 2002년 데뷔앨범 ‘디스 이즈 더 프리덤 투 더 파워(This is The Freedom to The Power!)’를 시작으로 2009년 2집 ‘아지랑이 리듬’, 2010년 3집 ‘왓 더 펑크(What The Funk?)’ 등 3장의 정규앨범과 ‘체리(Cherry)’, ‘리-멤버(Re-Member)’, ‘그린애플(GreenApple)’ 등의 싱글을 내놓은 바 있다.

와이낫은 3집 발표 이후 3부작 콘셉트 앨범을 기획해 2012년 미니앨범 ‘로(Low)’, 2013년 미니앨범 ‘하이(High)’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3부작 콘셉트 앨범을 매듭짓는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는 ‘왓 아이 새드(What I Said)’ ‘헤이(Hey!)’ ‘제리코(Jericho)’ ‘섬타임스 아 필 라이크 잇(Sometimes I Feel Like It)’ ‘믿고 싶은 것만 믿네’ ‘겟 얼롱(Get Along)’ ‘절대악’ ‘너의 편’ ‘소실점’ ‘너무 늦은’ ‘콜 미 홀드 미 허그 미 앤드 러브 미(Call me Hold me Hug me and Love me)’ ‘스토리 아이러니(Story Irony)’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와이낫은 원테이크(한 번에 끊임없이 녹음하는 방식)로 앨범 녹음을 진행해 사운드의 자연스러움을 살렸다.

한편, 와이낫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예매는 예스24(http://ticket.yes24.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예매 3만원, 현매 3만5000원이다. 로다운30, 십센치(10㎝), 3호선버터플라이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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