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원스’ 듀오 라팽아질, 미니앨범 ‘그대 내 품에’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라팽아질이 첫 미니앨범 ‘그대 내 품에’를 발매했다.

라팽아질은 지난 13일 JTBC ‘히든싱어’ 백지영 편에 출연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그 여자’를 재즈 버전으로 불렀던 라팽(박해영)과 남편인 아질로 구성된 듀오다.

팀 이름 라팽아질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Montmartre) 언덕 위 피카소, 르누아르가 드나들던 카페 ‘라팽아질(Lapin Agile)’에서 따왔다.

이번 앨범에느 김세걸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의 시에 라팽이 곡을 붙인 ‘탱고(Tango)’, 고(故) 박용하의 죽음을 접하고 혼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곡으로 삶과 희망을 노래하는 ‘라이프 이즈 하이(Life is High)’, 회사를 다니는 무미건조한 삶에서 주말에 여유를 부려보지만 곧 월요일이 돌아오는 현실을 그린 ‘일요일 오후 두 시’, 고(故) 유재하의 원곡을 재즈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그대 내 품에’ 등 4곡이 담겨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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