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폰부스가 미니앨범 ‘장난’을 오는 12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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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트리퍼사운드는 “이번 앨범에는 세월호 참사, 쌍용자동차 해고, 군 의문사 등 우리 시대를 관통한 굵직한 사건들이 폰부스만의 시각으로 담겨 있다”며 “참담한 삶의 모습들이 마치 한 때의 ‘장난’처럼 취급되고 잊히는 현실을 이번 앨범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폰부스는 지난 2005년 결성, 현재 레이저(보컬ㆍ키보드), 김태우(기타), 이상민(기타), 박한(베이스), 최민석(드럼)을 멤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9년 정규 1집 ‘더 웨이 투 리브 온(The Way to Live On)’을 발매한 폰부스는 2010년 정규 2집 ‘바이 미 포 미 오브 미(By me For me Of me)’, 2014년 정규 3집 ‘원더(Wonder)’ 등의 작품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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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트리퍼사운드는 “이번 앨범에는 세월호 참사, 쌍용자동차 해고, 군 의문사 등 우리 시대를 관통한 굵직한 사건들이 폰부스만의 시각으로 담겨 있다”며 “참담한 삶의 모습들이 마치 한 때의 ‘장난’처럼 취급되고 잊히는 현실을 이번 앨범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온라인 음원서비스 시장의 확대와 이용이 증가하면서 CD의 가치가 추락하고 있는 요즘, 앨범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구매자가 D.I.Y로 제작할 수 있는 종이액자 케이스를 제작했다”며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강좌 동영상을 통해 쉽게 만들 수 있고, 다른 CD 케이스들과 다른 모습을 통해 희소가치를 높였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