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랭 “길 찾는 여정”·장정권 “제임스는 교과서”…‘한여름 밤의 꿈’ 두 주역 [인터뷰]
국립오페라단 ‘한여름 밤의 꿈’ 연습 현장에서의 제임스 랭 [국립오페라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같은 카운터테너이나 두 사람의 목소리는 정반대다. “어릴 때부터 워낙 목소리가 높았다”는 장정권(40). 그래서인지 그는 맑고 고운 음색의 …
국립오페라단 ‘한여름 밤의 꿈’ 연습 현장에서의 제임스 랭 [국립오페라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같은 카운터테너이나 두 사람의 목소리는 정반대다. “어릴 때부터 워낙 목소리가 높았다”는 장정권(40). 그래서인지 그는 맑고 고운 음색의 …
올해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 작가 하인츠 야니쉬. [하인츠 야니쉬 홈페이지]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이금이 작가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는 데 결국 실패했다. 대신 오스트리아 작가 하인츠 야니쉬가 상을 거머쥐었다. …
스티븐 해링턴의 대형 설치 작품 ‘들어가는 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만화 속에서 볼 법한, 두 발로 걷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미술관을 차지했다. 생명체의 이름은 ‘멜로(Mello)’. 화면 속 멜로는 붓을 들고 그림을 …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노르웨이의 욘 포세 작가가 한국 독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은 낭독회 '2024 낭독공감-욘 포세를 읽다'를 23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한다고 8일 …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는 공모를 통해 모집된 696종 가운데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 부문인 '가장 아름다운 책'으로는 모두 10권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과 가독성, 편집 구조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파크컨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두 노장 배우의 ‘티키타카’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왔다. 전석 매진 신화를 달성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다시 돌아온다. 다만 기간이 짧다. 단 아홉 번의 …
20년간 이민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주목해온 예술집단 클레어 퐁텐의 아시아 첫 개인전 ‘아름다움은 레디메이드’가 서울 청담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 이민자를 의미하는 레몬들이 나뒹굴고 있다. [아뜰리에 …
2008년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라이선스 초연으로 무대에 선 이재범은 이후 오리지널 팀과 전 세계 공연을 함께 하는 터줏대감이 됐다. 라이선스 공연에 섰던 한국인 배우가 오리지널 팀에 합류한 것은 이재범이 처음이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고승희 …
한식이 홍콩 외식 산업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홍콩의 고급 레스토랑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홍콩의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현지 식음료 기업들은 젊은 연령층을 새로운 잠재 고객으로 설정해 …
최인선, 추상적 풍경, Oil on Canvas, 162.3×131cm, 2015 [지상갤러리] 존재의 본질을 질료와 감성의 교차점에서 탐구하는 최인선(b.1964) 작가의 개인전 ‘거울 너머로_거울 속으로’가 서울 강남구 이길이구 갤러리에서 진행 중이다. 작가의 경력을 아우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