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 데드 호스 포인트의 아침
유타주의 동부지역에 속하는 모압부근에는 풍경사진작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사진촬영의 명소들이 많다. 아치스 내셔널파크가 있고, 캐년랜드 내셔널파크가 있다. 캐년랜드 내셔널파크로 들어가기 바로 전에 왼편 남쪽으로 자동차의 방향을 옮기면 또 다른 …
유타주의 동부지역에 속하는 모압부근에는 풍경사진작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사진촬영의 명소들이 많다. 아치스 내셔널파크가 있고, 캐년랜드 내셔널파크가 있다. 캐년랜드 내셔널파크로 들어가기 바로 전에 왼편 남쪽으로 자동차의 방향을 옮기면 또 다른 …
LA에서 차를 타고 약 5시간만에 도착한 비숍. 1월에 찾아 간 비숍은 예상과는 달리 포근한 겨울을 지나고 있었다. 출사를 떠나기 2일전에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해서 갔는데, 비교적 따뜻한 기온 탓인지 그늘진 산자락과 높은 산중턱 위로만 눈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과 하이커들 그리고 사진가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우리들에게는 흔히 불의 계곡으로 알려져 있는 네바다주의 ‘밸리 오브 화이어 스테이트 파크’. 이곳으로 가려면 라스베가스에서 1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으로 …
지난 몇년간 캘리포니아에서 제대로 눈구경을 못해 왔던 내가 올겨울에는 반드시 멋진 설경사진을 작품으로 만들어 보고자 마음 속 굳게 다짐을 하고 있었다. 마침내 아주 반가운 소식 하나. 이곳 남가주지역에 겨울비 소식이 들려온다. 남가주지역에 비소식이 …
시애틀에서 자동차로 6시간 가까이 운전하여 도착한 팔루스 대평원. 워싱턴주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팔루스 대평원은 미국에서 가장 큰 밀밭과 보리밭이 있는 지역으로 그 크기가 6,000스퀘어마일이 넘는다고 하니, 그 광활함은 한국의 경상북도 면적과 비슷할 …
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설경사진으로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눈 소식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그 먼거리를 달려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이른 새벽부터 차가운 눈밭에서 두시간 넘게 언발을 구르면서 기다린 끝에 촬영에 성공할 …
<주간헤럴드>에서는 이번주부터 사진작가 양희관(베네딕트 양)씨의 사진에세이 ‘양희관의 아름다운 세상’을 연재합니다. 양 작가는 The Art Inst. of Boston at Lesley University & Massachusetts College of Arts에서 사진학과 예술사를 전공했습니다. 1987년부터 …
양희관 사진전시회가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LA 비전아트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린다. 양씨는 보스턴 예술대학(AIB)에서 순수예술사진을 전공하고, 메사추세츠 아트스쿨(Mass Art)에서 예술사를 공부한 뒤 전업 사진작가로 활동해왔다. 양씨는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