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비원에이포, ‘클래스’로 하나 된 겨울 끝자락 ‘후끈한 주말’

아이돌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데뷔 3년 만에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를 통해 약 9천여 명의 팬들과 주말 오후를 뜨겁게 달궜다.

비원에이포는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4 B1A4 CONCERT “THE CLASS” 서울 공연을 열었다.

비원에이포는 17만여 명의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데뷔 3년 만에 무려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지난해 12월 26일 티켓 오픈 당일 예매사이트 트래픽 최고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완전매진을 달성하며, 3번의 콘서트 모두 매진으로 공연계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비원에이포는 첫 단독콘서트를 했던 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다시 찾아 팬들과 함께 지난 3년의 시간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후엠아이(WHO AM I)’에 수록곡 등을 밴드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며 아껴왔던 음악적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비원에이포는 밴드 라이브의 오프닝 퍼포먼스와 신곡 ‘후 엠 아이’를 시작으로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 오랜만에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듯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들은 ‘예뻐’, ‘오 마이 갓(OH MY GOD)’, ‘음악에 취해’, ‘벅차’, ‘베이비(Baby)’, ‘서울(SEOUL)’, ‘사랑 그 땐’, ‘어메이징(Amasiong)’, ‘길’ 등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이 ‘학교’를 콘셉트로 한 만큼 ‘새 학기 시작’ 부터 ‘우정, 그리고 첫사랑’, ‘더 클래스’, ‘우리만의 운동회 시작’, ‘마지막 축제’, ‘졸업’ 등을 테마로 한 약 23곡을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고등학생의 꿈과 우정을 주제로 한 미니드라마로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승화하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평소 공연장 앞에 즐비하기 늘어서 있는 화환 대신 어려운 환경의 공부방 친구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 받는 기부 부스를 운영하는 등 팬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비원에이포는 팬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신곡 ‘길’로 이날 클래스의 졸업을 알리며 팬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한편 비원에이포는 오는 3월 1일 멤버 산들의 고향인 부산 지역의 첫 단독 콘서트를 기점으로 ‘고향 투어’의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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