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n뉴스]‘겨울왕국’, 애니메이션 사상 첫 1천만 돌파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겨울왕국’이 개봉 46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겨울왕국’은 개봉 46일만인 3월 2일 전국 누적 관객수 10,000,315명(오전 11시 20분 배급사 기준) 돌파라는 애니메이션 사상 초유의 흥행 신화를 수립했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최초로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수립했을 뿐만 아니라, ‘아바타’에 이어 외화로서는 두 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22일 ‘설국열차’까지 제치며 사실상 천만 돌파를 확실시했다.


‘겨울왕국’은 역대 국내 전체 박스오피스를 장식하고 있는 ‘아바타’(1,330만), ‘도둑들’(1,298만), ’7번방의 선물’(1,281만),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 ‘변호인’(1,137만), ‘해운대’(1,132만), ‘괴물’(1,091만), ‘왕의 남자’(1,051만)의 뒤를 이어 9위라는 쾌거를 거뒀다.

‘겨울왕국’이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외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제71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수상 및 제86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최다부문 노미네이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국내 음원 사이트 및 미국 빌보드 차트 1위 소식 등으로 형성된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과 SNS를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애니메이션은 아이들만 본다’는 사회적 통념을 깼기에 가능했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왕국’의 흥행을 주도한 2030 성인관객들은 물론, 어린 자녀를 포함한 가족관객과 4050 중장년층 관객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재관람 열풍이 ‘겨울왕국’ 천만 돌파의 큰 흥행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흥행수익 1위에 오른 ‘겨울왕국’은 국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영화를 보면서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Sing-Along’ 버전을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겨울왕국’은 2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디나 멘젤의 축하공연과 함께 골든글로브의 영광을 이어갈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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