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상업영화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지난 24일 하루 전국 127개의 상영관에서 1만 586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9만 9041명이다.

‘베를린 부다페스트 호텔’은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전 세계 웨스 앤더슨 작품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경신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완벽히 겸비하며 국내외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적은 상영관에도 불구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열풍에 동참했다.
이 작품은 가상의 동유럽 국가 주브로브카 공화국의 세계 최고 부호 마담D(틸다 스윈튼 분)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지 얼마 안돼 살인을 당하고, Mr. 구스타프(랄프 파인즈 분)가 살인범으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또항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둘러싸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노아’가 8만 67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3만 2090명의 관객을 모은 ‘우아한 거짓말’이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