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2’는 신작이 개봉한 지난 3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하루 8만여명의 관객을 맞아들여 지난 ‘3월 2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184만명을 돌파했다.
케빈 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 ‘쓰리데이즈 투 킬’이 ‘캡틴 아메리카2’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3일 개봉 첫날 2위로 데뷔했다.

‘노아’는 3위를 기록하며 지난 3월 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184만명을 넘어섰다.
할리우드 영화가 절대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영화로는 ‘우아한 거짓말’이 유일하게 5위권 안에 들었다. 4위를 차지하며 지난 3월 1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 145만명을 기록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5위에 랭크됐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흥행으로 국내 극장가에서는 출판만화회사를 모태로 한 영화사 ‘마블’의 슈퍼히어로 무비가 강세를 이어가게 됐다. 출판만화회사 마블코믹스의 카툰 주인공을 스크린에 옮겨온 작품으로는 지난해 개봉해 900만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를 비롯해 ‘어벤져스’(2012년, 707만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년, 485만명), ‘아이언맨2’(2010년, 449만명), ‘아이언맨’(2008년, 431만명), ‘토르:다크월드’(2013년, 303만명) 등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는 슈퍼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를 단독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한국 개봉명으로는 ‘퍼스트 어벤져’(원제 ‘캡틴 아메리카:더 퍼스트 어벤져’)라는 제목을 단 1편의 경우는 지난 2011년 개봉해 51만명에 그쳤다. 당시엔 한국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캐릭터로, 국내 관객들에겐 생소한 까닭에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를 총출동시킨 ‘어벤져스’의 인기를 타고 이번 2편에서는 성공적인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