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즈’는 지난 2005년 8월,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재난스릴러로 오는 4월 17일 개봉한다.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딸 때문에 허리케인에도 피난을 가지 못하고 고립된 남자가 음식도, 전기도 다 떨어지고 범죄자들이 날뛰는 무법도시가 된 뉴올리언스에서 딸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인공호흡기가 충전되는 단 3분의 시간 제약 속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딸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아버지 눌런 역은 지난 2013년 11월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폴 워커가 맡아 열연했다.
에릭 헤이저러 감독은 “헤리케인 카트리나가 지나가고 1년 뒤 뉴올리언스에서 직접 촬영했다. 덕분에 촬영을 하는 매순간 마다 이것이 단순히 영화 속에서 만들어진 재난이 아닌 실제로 우리에게 벌어졌던 재앙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의 아들이자 매력적인 영웅으로 그려지는 헤라클레스의 운명적 탄생을 다룬 영화 ‘헤라클레스:레전드 비긴즈’는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고통받는 세상을 위해 신이 선택한 인간 헤라클레스가 역경을 딛고 영웅으로서의 운명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조선의 제22대왕 정조를 중심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 배우들의 멀티캐스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