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어클락은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착각’으로 데뷔, 두번째 싱글 ‘잊혀지다’를 통해 실력있는 싱어송라이터 보컬 듀엣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미니음반 타이틀 곡 ‘스위터(Sweeter)’는 모던 락 비트에 팝스러운 피아노 선율과 가슴을 설레게 하는 달콤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설레는 봄 분위기에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담아냈다.

이밖에 첫 번째 트랙 ‘역시 너는 달라’는 반복되는 피아노 패턴에 극적인 후렴 분위기로 신선한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아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감을 끌수 있는 가사 내용이 이 곡을 주목하게 한다. 세 번째 트랙 ‘너와 함께’는 노래 중간 중간 나오는 피아노테마, 후렴구에서 메인 멜로디, 그와 어우러지는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따뜻한 봄날을 연상하게 하는 곡이다.
네번째 트랙 ‘잊혀지다’는 지난해 11월 발매 했던 곡으로 미디엄 발라드에 트리플 리듬이 가미된 곡으로 세련된 코드 구성과 멜로디, 심플한 사운드의 곡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서정적 느낌의 곡이다. ‘헤어진 후 아무렇지 않은 세상 속에 잊혀 진 두 사람. 결국 노래의 주인공까지 지워버리는 사랑했던 사람’을 오롯이 그려냈다. 다섯번째 트랙 ‘착각’은 조이어클락이 지난해 9월 발매한 데뷔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조이어클락의 섬세한 보컬과 감성으로 표현한 슬픈 발라드 곡이다.
이번 음반 역시 조이어클락이 직접 작사·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조이어클락은 지난해 9월 25일 첫 번째 싱글 ‘착각’을 발표한 이후, 방송 활동 없이도 감성적인 노래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주)오스카이엔티의 공식 유투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커 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와 ‘벚꽃엔딩’을 ‘단풍엔딩’으로 커버, 조이어클락의 보컬 실력을 뽐냈다.
조이어클락은 데뷔 전부터 박효신, 박정현, 김조한, 장우혁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코러스 및 게스트 출연은 물론 방송 코러스 등 다양한 무대 경험과 드라마 OST 참여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입증했으며, 브라운 아이드 소울-바이브를 잇는 감성 보컬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