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김명민이 카리스마를 벗고 순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하는 ‘개과천선’ 3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석주(김명민 분)가 처음으로 일했던 로펌의 대표 영우(김상중 분)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7일 오후 방송하는 ‘개과천선’ 3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석주(김명민 분)가 처음으로 일했던 로펌의 대표 영우(김상중 분)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앞서 석주는 거대 로펌 ‘차영우펌’의 에이스 변호사로서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 보상 소송’에서 일본 측 기업을 변호하거나, ‘여배우 정혜령 성폭행 사건’에서 피의자 측을 변호하는 등 비정한 모습을 보여 왔다.
2회 후반부에서 사고를 당한 석주는 3회 방송 예고에서 전혀 달라진 모습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눈빛과 시니컬한 말투로 일관하던 석주가 순해진 눈빛과 다소 느릿한 말투로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있는 것.
그는 혐의가 분명한 피의자를 변호하면서도 “악마도 변호하는 것이 내 일”이라며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기억을 잃은 뒤에는 자신이 변호사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태연하게 “누군가에게는 도움 되는 일도 하면서 살았을 테고”라고 말하는 등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석주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채 병원에 입원한 자신을 두고 “제 이름이 (무)명남입니다”라며 농담까지 건네는 모습을 보여 이전과는 전혀 달라질 캐릭터를 예고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