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이 첫 등장,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어수선과 은대구는 2014년 강남서에 배치돼 서판석과 만나게됐다. 상사들 앞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에 어수선은 “잠이 많아 지구대는 포기했고 형사과고 돈을 제일 많이 준다고 해서 지원했다”고 지원이유를 밝혔다.
은대구는 짧게 자신의 이름만을 소개한 뒤 고향이나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말하기 싫습니다”라고 서판석 앞에서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서판석은 신입경찰들 앞에서 “그만둘 거면 빨리 그만둬라. 특히 나는 머리긴 녀석과 같이 일해본 적이 없다”고 어수선을 겨냥해 말했고 어수선은 “성희롱 발언이다”라며 눈을 동그랗게 치켜뜨고 맞섰다.
은대구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범인과 서판석이 관련있다고 생각해 경찰에 지원한 인물로, 아이큐 150대의 포토그래픽메모리를 가진 수재다. 과거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강남서에 지원했고 서판석을 보자마자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또 서판석의 지적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실소를 터뜨리는 패기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승기는 그 동안의 부드럽고 자상한 ‘엄친아’ 이미지를 벗고 까칠한 은대구를 연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성지루, 박정민, 오윤아, 임원희,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