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측 “‘사도’, 제의는 받았으나 확정 아니다”

배우 문근영 측이 영화 ‘사도’ 출연에 대해 “제의만 받았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은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사도’ 출연은 받았으나 아직 검토 중이다”라며 “문근영이 영화로 복귀한다면 오랜만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작품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사도’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조선 영조 시대 아버지의 손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비운의 인물 사도세자를 그린 사극이다.

문근영은 극중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 역할을 제안받았다. 영조 역에는 송강호가 캐스팅을 확정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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