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나타낸 7.3%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안착했다.

첫 번째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의 집을 방문한 걸그룹 SES 출신 슈의 모습을 담았다. 슈의 쌍뚱이 딸과 서언, 서준 형제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아울러 두 번째 코너 ’1박 2일’은 ‘모 아니면 도’ 세 번째 이야기로, 근교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MBC ‘일밤’과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2.7%와 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