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첫 정규앨범 ‘수잔’을 27일 발표한다.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는 “첫 곡 ‘수잔’에서 김사월이 갖고 있는 목소리의 모든 매력이 함께 들리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며 “그 마법은 마지막 곡 ‘머리맡’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지속된다”고 호평했다.
김사월은 듀오 김사월X김해원의 멤버이다. 김사월X김해원은 지난해 포크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미니앨범 ‘비밀’을 발표해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신인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수잔’ ‘아름다워’ ‘콧바람’ ‘접속’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향기’ ‘젊은 여자’ ‘악취’ ‘새’ ‘존’ ‘머리맡’ 등 11곡이 수록돼 있다. 김사월이 수록곡 전곡을 작사ㆍ작곡하고, 김해원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는 “첫 곡 ‘수잔’에서 김사월이 갖고 있는 목소리의 모든 매력이 함께 들리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며 “그 마법은 마지막 곡 ‘머리맡’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지속된다”고 호평했다.
한편, 김사월은 오는 11월 6일 서울 서교동 벨로주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게스트로 싱어송라이터 권나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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