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급신장 희소식

지난주 한인은행가에서는 급신장하고 있는 한인 은행들의 면면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졌다. 태평양은행(행장 장정찬)은 지난 3월말 기준 총자산이 전년대비 95% 증가한 2억8,147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먼웰스은행(행장 최운화)의 주식은 출범 1년이 지난 지난 3월말 현재 거래가 23달러로 주가 상승률 130%를 기록하며 캘리포니아은행협의회(CBA)로부터 주식시세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한편 윌셔은행은 5일 민수봉 현 행장과 2년간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올 1분기 영업실적 결과를 오는 25일 발표한다.

▲한미은행 전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주가는 지난주 한때 18.4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18달러대를 지켜내지 못한채 보합세에 머물렀다. 3일 17.98달러에서 4일 18.48달러까지 치솟았던으나 이후 소폭 하락하며 7일 17.80달러로 장을 마치며 주초대비 18센트(1%) 하락했다. 주 평균 거래량은 11만1,289를 기록했다.

▲나라은행 전주 소폭의 회복세를 보였던 주가는 지난주 다시 33센트(1.9%) 하락했다. 전주 마감가 17.55달러보다 낮은 17.35달러로 3일 장을 마친 뒤 5일에는 17.4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6, 7일 2일간 42센트 내리며 7일 17.0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 평균 거래량은 7만7,555를 기록했다.

▲중앙은행 전주의 조정세를 넘지 못하고 주가는 한주간 68센트(2.8%) 하락하며 23달러대로 다시 내려갔다. 3일에서 6일까지 24.28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7일 하루만에 68센트가 떨어지며 23.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6만7,047을 기록했다.

▲윌셔은행 전주 47센트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주 큰 움직임없이 보합세를 보이며 주초대비 9센트(0.49%) 하락했다.3일 18.53달러에서 5일에는 18.68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2일간 계속 떨어지며 7일 18.44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 평균 거래량은 14만2,154를 기록했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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