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LA지역 기존주택 중간 거래가격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약 17.9% 증가한 56만 74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년동기 대비 주택판매율은 무려 23.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경우도 주택중간가는 전년대비 10.2%가 늘어난 70만달러에 달했으나, 주택판매율은 24.2%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가주부동산협회(CAR) 레슬리 애플턴영 부회장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내놓으며 “캘리포니아주 부동산 시장이 6개월째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고 있기는 하나 아직 이자율이 낮다는 점을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 시장은 무난한 연착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캘리포니아주에서 주택중간가 기준으로 집값이 가장 높은 Top 10 지역은 로스 알토스(170만달러), 뉴포트비치(150만달러), 라구나비치(140만달러), 벌링앰(120만달러), 로스 가토스(107만 5천달러), 칼라바사스(104만 5천달러), 산타 바바라(102만 7천달러), 댄빌(93만 6천달러), 다나 포인트(87만 5천달러), 엔시니타스(86만 2천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주택중간가 상승율이 높았던 지역은 소노마(78.2%), 앳워터(62.3%), 바스토우(59.1%) 순으로 나타났다. 박상균 기자 /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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