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라은행에서 한인들의 종자돈 마련을 돕는다는 취지로 Seed Money CD 및 머니마켓 상품을 출시했다. 나라은행 직원들이 홍보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나라은행
ⓒ2008 Koreaheraldbiz.com | |
나라은행이 14일부터 종자돈을 의미하는 SM(Seed Money) CD및 머니마켓 상품을 출시한다.
예금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나라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내놓는 이 상품들은 높은 이자율과 자유로운 입출금이 특징이다. SM CD는 최소예치금 1만달러에 이자율(APY) 3.33%가 제공된다. 만기전에 돈을 빼게 되더라도 1만달러의 밸런스를 유지하면 위약금이 없어 급히 돈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M 머니마켓은 이자율(APY) 3.38%에 최소예치액 20만달러이며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머니마켓 상품은 연방금리 변동에 맞춰 이자율도 바뀌게 되나 이 상품은 20만달러의 밸런스만 유지하면 3.38%의 APY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나라은행 민 김 행장은 “부동산 가격 하락과 불경기를 주택 구입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로 보고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불황을 좋은 기회로 역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인출이 자유롭고 좋은 이자를 받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각 상품당 신규고객 선착순 333명에게만 제공된다.
염승은 기자 |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